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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와보았습니다.

 

벌써 42회라는데 42년째라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저보다 11년이나 먼저 시작되었다니..

 

집에서 1시간 30분이 걸려 힘들게 왔습니다, 주차가 너무너무 힘들더군요.

 

 

 

입구부터 어마어마한 인파와 인삼축제답게 많은 인삼으로 인삼의 건강한 냄새가 한가득!!

 

맛있게 즐기고 싶었지만 축제를 먼저 즐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정말 정말 먹고 싶었던 장터국밥 ㅠㅠ 먹고 들어가려고 했지만 만석과 웨이팅까지.. 

 

정말 실물이 엄청난 국밥입니다..

 

왜 우리가 사는 동네에는 저런 가마솥 국밥이 없을까  너무 아쉽습니다..

 

 

 

벌써부터 인삼이 줄을 섭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보고 구매도 하시고 깎아달라고도 하시고 진풍경입니다ㅎㅎ

 

 

가격은 42년 축제답게 저렴한 것 같기도 하니 인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관광과 함께 인삼을 많이 구매하시면 됩니다!!

 

 

 

축제의 바로 입구인 생명의 문.. 

 

실제 인삼을 전시해 놓아서 만지면 안 됩니다!!

 

보는 재미 냄새의 재미가 있습니다.

 

 

 

 

금산인삼공예전시관에 들어왔습니다.

 

 

목수 공방 작가님들의 핸드메이드 전시 판매로 다양한 목재 제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핸드폰 케이스부터 각종 액자 집에 걸어놓을 전시품까지 정말 다양했습니다.

 

 

하나 사서 집에 놓고 싶은데 제가 목재 제품은 조금 꺼려해서 못 샀습니다 ㅎㅎ

 

 

 

아침부터 밥도 안 먹고 와서 구경을 조금 하다가 백종원 선생님의 금산인삼 푸드페스타!!

 

 

정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오기 전 블로그를 몇 번 찾아보고 먹을 것과 안 먹을 것을 구분해서 왔습니다 ㅎㅎ

 

 

 

오기 전부터 뉴스도 나오고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한 푸드페스타!!

 

 

정말 요즘 물가로 치면 정말 저렴한 가격들이었습니다.

 

 

 

저희는 인삼김밥: 4500원 구매! (사진은 몇 조각 먹고 찍었습니다. 워낙 배고픔에 ㅠㅠ)

 

 

음 인삼김밥?!?! 인삼 냄새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식감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일반 평범한 계란김밥 같은데 4500원이라니 정말 비싼 느낌이었습니다..

 

 

김밥은 가격대비 비싼 느낌이 많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삶은 닭 반마리: 6000원 

 

 

저는 단백질 보충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제일 먼저 구매한 메뉴! 

 

 

웨이팅도 제일 길고 줄도 길었지만 엄청나게 큰 가마솥에 계속 삶고 계셔서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푹 삶아 가격대비 제일 양과 맛이 제일 좋았습니다.

 

 

 

 

삼돈국밥: 7000원

 

 

아점으로는 국물이 조금 들어가야 해서 구매한 삼 돈 국밥!

 

 

장터국밥 느낌으로 시원하니 해장하는 느낌으로 먹었습니다. 

 

 

콩나물과 돼지고기 시래기까지 정말 괜찮았습니다.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들어온 국제 인삼 교역전!!

 

전국 각지의 인삼과 홍삼 매장들과 전문가들이 오셔서 판매와 설명을 해주시는 곳이었습니다.

 

사람들로 인산인해 어르신들은 많이들 구매하셨습니다.

 

 

 

 

다음은 인삼약초요리 만들어 먹기 코너입니다.

 

어린아이들이 많아서 31살인 저는 패스하고 넘어왔습니다 ㅎㅎ..

 

딸기 인절미는 정말 맛있어 보여 먹고 싶었지만 탄수화물을 절제하자는 마인드로 넘어갔습니다.

 

 

 

 

딸기인절미를 포기하고 옆을 지나갔는데 웬걸.. 인삼튀김을 팔고 있습니다..

 

 

어머니들께서 튀겨주시는 튀김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튀김..!

 

 

 

양심상 1개만 구매하여 먹었습니다 ㅎㅎ..

 

 

인삼향과 식감을 싫어하는 저는 튀김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튀김은 진리.. 인 듯합니다..

 

 

 

튀김을 먹고 나와서 계속 축제를 즐기며 돌아다닐 때, 홍삼팩 마사지와 홍삼족욕체험이 있어서 한번 해보고 싶었으나

 

 

엄청난 웨이팅과 어르신들의 인파 때문에 하지는 못하고 나왔습니다 ㅠㅠ..

 

 

 

 

옆으로 가니 한의학건강관리(침치료), 한방 쌍화차 체험, 홍삼 이혈 체험 등 정말 어르신들과 

 

 

저희 부모님 세대들이 즐겨하실 놀거리와 문화들이 많았습니다.

 

 

꼭 같이 오셔야 하는 축제입니다!!

 

 

금산군 새마을 부녀회 어머님들께서도 맛있는 튀김들과 각종 먹거리들을 준비해 주셔서 손님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백 선생님과 인삼튀김 덕에 배가 너무 불러 먹지는 못했습니다..

 

 

 

 

축제를 나오며 각종 인삼들과 축제 앞 인삼시장까지 엄청난 인파까지..

 

 

이런 축제는 처음인데 정말 재미있고 눈으로 즐길거리까지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나이를 31살이 되어가고 나이가 들어감에 이런 축제를 즐기는 나이가 된 거 같습니다..

 

 

내년 이맘때에도 어머니를 모시고 한번 오고 싶은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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