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다연한정식> 식당 후기

 

 

위치: 광주 서구 상무연하로 72 골든유토피아 202호

번호: 0507-1444-1001

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 11:30 ~ 22:00 (BT:15:00 ~ 17:00) 

 

주차: 제1주차장 본건물 1층 갤러리 주차장에 발레파킹 맡기는 게 제일 편합니다.

         제2주차장 대아주차장 벤츠 S시리즈, BMW 7시리즈, 대형 SUV 등은

대아주차장에 자가주차 하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제가 사는 전주는 백화점이 없어서 종종 광주나 대전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광주를 자주 오가며 부동산 임장도 하고 부동산 물건도 소개받고 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금다연한정식은 상무지구에 위치해 있어 직장인들과 많은 일자리가 있어 꾸준한 수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블로그를 하지 않아서 사진들이 없지만 앞으로 블로그를 하며 일상기록을 하며 사진을 남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모란상 B (2인) 180,000원
1人 90,000원입니다.

 

 

 

죽을 시작으로 칠전판이 나와 코스요리가 시작되었습니다.

흔히 아는 칠전판과 구절판은 손이 많이 가서 집에서 해 먹기 어려운 음식인데 이렇게 한 번씩

한정식집 가서 먹게 되면 맛이 좋고 건강한 느낌이 듭니다.

 

 

 

 

 

 

 

 

본격적인 코스가 시작됩니다.

여기서부터는 반주를 하며 먹기도 좋은 신선한 음식들이 나옵니다.

랍스터, 전복, 육사시미 선도가 좋아 풍미도 아주 좋았습니다. 

2인 양에 넉넉합니다.

 

 

 

바로 뒤이어 나오는 샐러드와 매실 장아찌 등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음식들에 입맛을 상쾌하게 돋워줍니다.

개인적으로 매실은 새콤하여 나중에 한번 더 온다면 따로 사가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뒤이어 나오는 잡채와 홍어삼합은 평범했지만 기본에 충실한 맛입니다.

대부분 한정식집들은 홍어 삭힌 정도를 누구나 먹을 수 있는 기본으로 내주시는데 여기도 많이 삭히지 않아 

초보분들도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어서 좋았습니다.

 

 

 

이제 찜 음식들이 나오는 코스로 산 낙지찜과 전복, 가리비찜이 나옵니다.

음식 간은 대체적으로 간간한 편으로 찜 음식을 같이 먹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다음 요리로는 갈비찜과 새우살찜인데 두 음식 다 양념과 찜 정도가 제일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한정식 집에서 찜 양념이 좀 아쉬운 건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체 요리 중 일부분이어서 괜찮았습니다.

 

 

 

다음은 모란상에 있는 대망의 오골계와 문어가 들어가 있는 요리입니다.

오골계를 솔직히 겉 색깔이 까만 색깔로 개인적으로 불호하는 음식인데 겨울에 몸보신으로 다들 많이 먹는다고 하니

 

먹어봤는데 일반 닭과 큰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

딱 보양식 느낌으로 국물과 같이 먹으며 뜨끈하게 몸을 녹일 것 같습니다.

오골계는 양이 너무 많아서 포장을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요리들은 랍스터 찜과 새우튀김, 우럭탕수육, 육전과 매생이전이 나왔습니다.

새우튀김은 우리가 아는 흔한 맛으로 개인적으로 우럭탕수와 육전 매생이전이 맛이 좋았습니다.

 

우럭탕수는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할 때 유명한 집에서 먹어봤는데 역시 그 집보다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음식 밸런스는

기본에 충실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지막 식사를 하며 한정식 코스요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어머니와 오랜만에 함께하는 자리여서 모란상을 시켜 맛있고 고급스럽게 먹었습니다.

 

음식들 전체 양은 푸짐했고 만족하며 다음에 온다면 모란상 A 상으로 인당 6만 원짜리로

낮춰서 먹어도 큰 무리는 없을 듯싶습니다.

 

다음에는 가족들 모두 모시고 대접하고 싶은 친절하고 맛있는 식당이었습니다.